압구정로데오 한식퓨전 와인바 미아전 솔직리뷰!

요즘 최고 핫한 압구정 로데오 맛집 중 전과 와인을 함께 파는 퓨전 와인바 미아전에 다녀왔습니다!

보통 로데오에서 전집하면 막걸리와 전을 함께파는 묵전이나 달빛술담을 떠올리는데, 전과 와인이라니??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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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리뷰들 찾아보니 약간 어둑어둑한 조명에 소개팅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로 보이던데

과연 어떨지 궁금하던 찰나 친구와 다녀왔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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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전

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34-1 1층

0507-1306-1641

매일 17:00 - 22:00 (라스트오더 9시 마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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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보다 제가 먼저 도착했는데요

근데?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? 택시기사님이 내려주셨는데 미아전이 아닌 이자카야 갓포치유 앞에 내려주셨네요..?

내가 네비를 잘못 찍었나...???? 매우 당황하며 네이버 지도를 검색했는데 이 위치가 맞고...

미아전은 보이지 않고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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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황해서 갓포치유 옆골목으로 가봤는데 막다른 골목이고...

반대를 봤더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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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? 옆쪽에 뭐가 있네? 싶어 한번 살금살금 다가가 보았습니다. 그랬더니?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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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길치인 저에겐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....

 

 

혹시 '미아전'으로 네비찍고 찾아가시는 분들 내리면 오른편에 갓포치유가 보이고

반대쪽 왼편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 뒤쪽에 미아전이 숨어있으니

당황하지마시고 골목 들어가셔서 왼편으로 꼭 주변 잘 둘러보세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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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어딜가나 마스크 착용해야 하고 QR코드 찍어야 하더라구요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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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긴 입구로 들어가던 중 외부에 있던 자리입니다!

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이 자리에 앉는 손님은 없었어요 ㅎㅎ

미아전 위치한 곳이 앞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뷰가 좋지는 않지만

그만큼 대로변이 아니라 조용해서 저 자리 앉아서 와인 한잔 하는 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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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을 지나 문을 열고 이제 진짜 입구로 들어갑니다!

미아전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 같았어요!

들어가면 바로 QR코드 찍고 발열 체크하고 소독젤로 손 소독까지 하고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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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방심해서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

남은자리가 제일 앞 입구쪽 자리밖에 없더라구요 ㅠ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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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전 가실 분들은 사전에 꼭!! 예약하고 가서 좋은 자리에서 식사하세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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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앉은 테이블입니다!

원형 테이블이고 안쪽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게 사각형 테이블도 많이 있더라구요 ㅎㅎ

저어기 커텐 보이는 곳이 들어오는 입구이고,

빨간등 달려있는 곳 안쪽이 주방이랍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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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쪽이라 손님들 들어올 때마다 조금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

전반적으로 살짝 어두운 와인바 느낌 조명에 분위기는 참 좋았어요 ㅎㅎ

참고로 30만원 이상 드시면 룸으로 들어가실 수 있다고 하니 여럿이 모여서

와인 바틀 몇 개 시키실 분들은 룸으로 가시는 것도 추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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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잔!!!

미아전의 메뉴판입니다!

 

 

가게 이름도 미아"전"이니만큼 전 메뉴 위주로 살펴봤는데,

모두 다 먹고싶은 전들뿐이더라구요ㅠㅠ

저희는 오징어부추전과 김치전을 골랐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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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으로는 와인 메뉴판!!

 

 

화요나 맥주 등도 팔기는 하는데, 워낙 전과 와인을 맛보려고 온 저희다보니

화이트와인을 바틀로 시켰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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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 나오자마자 따라주시는거 마시기에 바빠 따로 사진을 찍지 못해

와인마시는 모습으로 사진 대체 ㅎㅎ

 

 

 

와인 1잔씩 홀짝거리다보니 대망의 오징어 부추전이 나왔어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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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전의 오징어부추전은 다른곳과 달랐던게 생부추가 오징어전 위에 올려진 거였답니다~

부추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접시로 옮겨서 함께 먹었는데

생부추와 오징어전의 조합도 뭔가 날것의 느낌이 들며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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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으로는 기대하던 김치전!(제가 워낙 좋아합니다 ㅎㅎ)

 

 

정말 귀여운 원형 모양의 김치전이 총 4개가 나왔어요!

저희는 2명이라 사이좋게 2개씩 나눠먹었답니다 ㅎㅎ

김치전은 바삭바삭하면서도 김치 맛이 살아있어서 부추전이 반 정도 남았는데도

전 김치전 먼저 클리어했습니다

개인적으로 오징어부추전보다 김치전이 먹기에도 깔끔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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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 중에 해물라면 등도 유명하던데

저희는 다른 친구가 합류해서 2차를 가기로 하는 바람에 장소를 옮기게 되어서

오징어부추전과 김치전 두개밖에 못먹어봤네요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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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 오게되면 배추전과 육전, 해물라면까지

꼭 먹어보고 싶어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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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전을 나오는 길에 보니 압구정 로데오에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하더라구요!

원래 주말밤에 와도 한적했었는데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줄줄이 나올때

이곳이 코로나 청정? 지역으로 소문나서

다시 핫해졌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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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한치 앞을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인거 같아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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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구정 미아전 가서 맛있게 드시고 혹시 다른 메뉴 맛있게 드시면 어떤 맛인지도 알려주세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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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전 이만 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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